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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포츠에 대한 거부감을 불식하자

글 | 박연정 기자 2021-07-16 /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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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세계에 대한 관심이 예사롭지가 않다. 조만간 현실세계와 메타버스와의 구분이 그리 중요하지 않을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이다. 그중에서 스포츠 분야역시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다. 

 

과거 아날 로그시대에는 스포츠 분야도 수동적으로 즐기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물론 분야에 따라 다르기는 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선수 중심의 스포츠가 이루어지고 일반인은 그저 이를 간접적으로 또는 수동적으로 즐기는 관중의 지위에 머물러 왔다. 

 

그러나 이에 만족할 수가 없다. 좀더 적극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욕망이 증대되어 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서 그저 감상하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E-SPORT가 나타남으로써 그런 인간의 욕망이 충족하게 되었다. AR 또는 VR 세계 또는 오프라인과의 혼합세계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더 한층 수월해 졌다. 

 

따라서 향후 디지털 스포츠가 좀더 각광을 받을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물론 그렇다고 오프라인 상의 스포츠가 완전히 쇠퇴될 것 같지는 않다. 다만 그 비중이 점차 디지털 스포츠 분야로 나아갈 것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스포츠에 대하여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현실적 방안을 차아보려는 노력을 좀더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디지털 스포츠에 대하여 좀더 선점하여 그 장점을 충분히 즐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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