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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글 | 석지현 기자 2021-07-13 /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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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관련 뉴스를 접하다 보면 골디락스라는 표현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골디락스란 무엇일까? 

 

네이버의 지식백과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더라도 물가상승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세마리의 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너무 뜨겁기도, 너무 차갑지고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UCLA 앤더스 포캐스트릐 수석경제학자 슐먼이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는 인플레시션을 유려할 만큼 과열되지도 않고, 경기 침체를 유혀할 만큼 냉각되지도 않은 경제상태를 골디락스에 비유했다고 한다. 

 

지금 이 용어가 새롭게 조명을 받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에상되고 나아가 금리인상 등에 관심이 있고 그러면서 적정한 경기상승이 필요한 시점에서 적정한 경제성장의 바람직한 상태인지 여부가 가장 핫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상황이 과연 골디락스인 상황일까? 이에 대한 판단은 그리 쉽지는 아니하다. 어쩄든 골디락스의 상황이라면 주식은 랠리 수준의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급속도록 진행된다면 이는 금리상승을 일으켜 결국 주가는 하락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는 지에 대하여 지표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아마존, 쿠팡 등 유니콘이라고 하는 거대 플랫폼 비즈니스에 의하여 구매단가 등이 하락하여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사실로 보인다. 어쨌든 흥미로운 새로운 도전임에 분명해 보인다. 그러기에 가급적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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