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가 들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요지는 주식투자는 타이밍이 아니라 타임이라는 것이다. 즉 변동성에 따라 서핑을 하는 투자행태가 아니라 장기투자를 통하여 일등기업의 성과를 나누고자 하는 목표가 주식투자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주식을 바라보고 이에 따라 장기간의 투자목표 등을 재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나친 목표수익율에서 벗어나 적정하고 안정적인 수익율에 촛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이런 수익이 시간의 마법에 의하여 이를 누진적으로 복리의 개념으로 SNOWBALL로 만드는 지루하고 오랜 기다림의 세계로 나아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런 생각도 상당히 진일보된 개념임에 분명하다. 이는 분명 관점의 변혁이어서 투자세계에서의 나름의 업그레이드된 생각이다.
투자는 도박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여유를 가지고 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장기적으로 성과가 주어지는 것은 바로 투자이고 그 반대가 바로 도박인 셈이다. 따라서 모든 현실의 상황을 시간의 관점에서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타자와 비교를 하게 되면 조급해 질 수 밖에 없다. 밖에서 보는 타자는 다 행복하고 나름 부자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엄청난 부자도 사실은 엄청난 부채를 가진 채무자다. 예를 들어 트럼프도 부인과 길을 산책하면 길가에서 동냥을 하는 STREET POEPLE을 보면서 한 말이 있다. "저자는 내보다 7억달러가 더 많다." 즉 그는 당시 부채가 상당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외형만으로 타자를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주식투자 등에 있어서도 그 투자의 시간도 의미가 있다. 물론 시세차익을 얻는 그 결과도 좋지만 그 투자과정 및 그 시간 역시 나름의 의미를 가지는 시간으로서 중요하다. 따라서 좀더 여유를 가지고 그 투자의 시간도 삶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를 즐기고자 하는 여유를 가지는 마음자세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