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골프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TV에서 각종 골프프로그램으로 충만하다. 실제로 여자프로골프계에서 TOP6에서 한국인이 4인이고 한국계를 포함하면 5인이 되는 시대이니 이는 반가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골프의 전망은 어떠할까? 지금이 가장 전성기로 보여진다. 코로나 사태이전만 하더라도 골프산업은 사양길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해외여행이 어렵게 되다가 보니 국내 골프장으로 사람들이 몰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비교적 여유있는 공간에서 즐기는 스포츠이다가 보니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이런 현상은 좀 과도하게 보여진다. 아직도 골프를 즐기는 비용은 상당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스크린 골프가 더나마 비용이 적기는 하다. 다행스럽게 스크린 골프가 오프라인 골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골프산업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한 원동력이 된 셈이다.
반대로 생각을 해보자. 지금 골프회원권 값은 과거 1-2년 전에 비하면 거의 2배이상이다. 그런데 해외는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코로나 사태로 해외에서 골프를 즐기는 기회가 제한되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답은 나온 셈이다. 국내에서는 스크린 골프위주로 즐기고 나아가 조만간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가능해 지면 해외에서의 골프를 즐기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대중과 같이 가는 삶은 어쩌면 고비용구조이다. 지금은 오히려 다른 스포츠 등을 즐기면서 너무 핫한 골프에 대하여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도 기초체력의 보강이 중요해 보인다. 무엇보다도 야외활동을 좀더 즐기면서 기초체력의 단련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하고 가성비가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