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경우에도 좀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게 되면 이익의 극대화가 미흡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긴 시간을 견디기 위하여서는 당장의 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살기좋은 곳과 시세가 올라가는 것은 다르다고 한다. 분명 사실이다. 살기는 좋은 데 거의 수십년 동안 시세는 거의 변화가 없는 자산도 많다.
그러나 인간의 삶의 유한함을 고려해 보면 스스로 자산에 대한 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물론 잘 활용하고 나아가 시세차익이 좋으면 금상첨화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시세차익에 너무 집착하는 것을 포기하는 삶도 그리 나빠 보이지 않다.
먼저 시세상승을 포기하면 가지고 싶은 부동산의 범위가 넓어진다. 주식에서도 누구나 탐내는 주식을 살 때에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상황의 변화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게 되면 이로 인한 실망감 뿐만이 아니라 실제 손실은 크게 증가된다.
예를 들어 최근에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그리고 이 가격은 앞으로도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 30평 아파트가 30억원을 넘는 다는 것에 아연질색할 정도이다. 그러나 현실은 비현실적인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에 불나방처럼 많은 사람들이 달라들고 있는 양상이다. 물론 부의 집중과 양극화현심화로 필연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그러나 좀더 길게 보자. 50년 내지 70년을 내다 보면 상황을 바뀔 것이다. 지금은 120세 시대이다. 그렇다면 20대 청년의 경우는 최장 100년을 바라볼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경우와 다른 세계가 기다릴 것이다. 다수의 일반인과는 다른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전기자동차로 인하여 자동차유지비용은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다. 그리고 무인자동차 시스템은 공간이동을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것이다. 그런 장기적인 시각에서 보면 세상은 새로운 세상으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아이디어가 중요한 시대이다. 스스로 시간부자가 된다면 여러가지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고 기적과도 같은 축복의 순간이 올것이다. 물론 엄청난 시간이 지나서이기는 하겠지만..... 물론 그런 기회가 자신의 삶에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그런 기회를 꿈꾸는 행복은 누릴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행복한 현재의 삶을 즐기는 축복을 맛보니 그 것만으로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