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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생활화

글 | 박연정 기자 2021-07-09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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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노동은 차이가 있을 까? 물론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육체적인 움직임이 운동이다. 이에 반하여 스스로 하고 싶은 것 보다는 타자의 의사 등에 의하여 비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측면이 강조되는 것이 노동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본질적인 요소 즉 둘다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활동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해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사례가 있다. 낙천적인 프랑스 사람의 경우 고기를 먹을 때 즐겁게 먹어서 체중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이에 반하여 미국인은 이 과정에서 칼로리 등을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섭취하므로 결과적으로 체증증가로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 

 

이와 같이 동일한 상황이나 현실에 대하여 어떻게 보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동일한 육체적 정신적 활동을 즐겁고 긍정적으로 보느냐 아니면 부정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노동을 하는 사람은 어쩌면 축복인지 모른다. 즉 운동과도 같은 노동을 하면서 돈도 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이다. 즉 별도의 연회비 등을 내지 않고 오히려 돈을 벌면서 헬스클럽에서 운동울 하는 격이기 때문이다.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일반인과는 달리 반대의 생각을 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이제 운동과 노동을 같은 맥락에서 바라보자. 그리고 이를 즐기자. 그것만으로도 기적과도 같은 축복의 시작일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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