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통하여 많은 투자수익을 거둔 사람이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 이 과정에서 제대로 수익창출의 큰 즐거움을 같이 하지 못한 사람도 적지 않아 보인다. 그 원인은 두가지 측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너무 욕심을 많이 내고 나아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하다가 보니 이들 과정에서 매수와 매도 시점을 놓치게 되어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너무 과욕을 부린 결과로 보이기도 하다.
주식투자에서 가치투자와 수급분석에 의한 단기투자는 확연히 다르다. 아무래도 단기투자의 경우는 가장 효율적인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너무나 어렵다. 따라서 이와 같은 투자패턴을 가지게 되면 주식투자를 통하여 손실을 볼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서는 두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글로벌 자본시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주식만 투자할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도 분류되는 책권투자고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라 채권투자이다. 한자리수의 성과를 목표로 하는 경우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방안이 바로 채권투자이다. 채권투자는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그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따라서 채권투자의 경우는 액면상 기재된 이자를 받게 되고 나아가 시장 상황에 따라 해당 채권을 매도내지 매수를 하는 과정에서 시장 수익률을 거둘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채권이 사장에서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이를 가지고 있기만 하면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받게 되는 것이다. 또한 변동성 측면에서도 주식시장보다는 채권시장이 좀더 안정적이다. 실제로 과거 10여년간 이상을 살펴보면 뉴욕주식시장에서는 하락장이 4번 정도 있었던 반면에 채권시장은 2번 정도 있었다. 또한 그 하락폭도 주식시장은 - 20% 이상을 기록한 반면에 채권시장은 -10%전후여서 그 안전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주식시장을 넘어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히고 나아가 이를 제대로 연구하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주식과 채권사이의 적정한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지는 시점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