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술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그간 예술분야는 인공지능의 역할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현실은 달라 보인다.
먼저 창작활동에 대한 개념정의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창조라는 것에 대하여 편견이 있을 수 있다. 창조라는 것은 기존의 모델에서 자그마한 차이만을 의미할 뿐이다. 혹자는 창조는 편집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측면에서 창조를 생각해 보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인공지능이 어쩌면 창조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에 친화적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간 음악, 미술 등 분야는 일정한 장벽이 있었다. 그리고 이를 배우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나아가 일정한 선천적 재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다. 다름아닌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문외한도 쉽게 이에 접근할 수 있다.
실제로 마음대로 피아노를 연주하면 이를 컴퓨터가 악보를 자동적으로 만들어 준다. 이에 따라 해당 음악을 들어 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바꾸어 볼수 있다. 해당 음표를 멋대로 바꾸면 된다. 그런 수정 악보에 따라 컴퓨터는 다시 틀어 준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수정, 편집을 할 수 있다.
즉 소리와 악보로의 변경이 컴퓨터를 통하여 자유로이 변환될 수 있다. 즉 인공지능이 예술로 나아가는 데에 큰 지팡이로 작용하고 있다. 이의 도움을 받아 일반인도 쉽게 예술의 세계로 나아가는 장벽을 이제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지금이야 말로 일반인도 예술분야의 새로운 신천지를 개척할 시점으로 보인다.
따라서 음악, 미술 등 분야에서 디지털 음악과 디지털 미술 분야에서의 각종 소프트 웨어 등을 통하여 가성비있게 새로이 무한한 예술의 세계로 나아가자. 두가지 측면에서 바라보자, 인공지능을 통하여 예술의 삶을 즐겨보자. 나아가 여건이 된다면 이를 넘어 또 하나의 비즈니스 활동까지도 즐길 수 있기 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