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도 이제 글로벌시장과 로칼 시장의 구분이 점차 없어지고 있다. 최근 개미투자가들은 서학운동을 펼치고 있다. 즉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자본시장 특히 미국시장으로 진출하고 있기 떄문이다.
가치투자가들은 주식투자는 기업의 자본가로서 그들과 파트너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기업의 발전에 따른 성과를 같이 나눈다는 것이다. 그 방법은 배당과 주가상승이라고 한다.
또한 혹자는 주식투자를 통하여 자신이 마치 해당회사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간접체험과 같은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유한한 삶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다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예를 들어 우주선을 개발하여 화성 등에 다니는 원대한 꿈을 꿀 수는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러한 우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들이 많다. 지금은 적자이기는 하지만 이들 기업의 장래는 밝아 보인다. 이제 지구는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주선을 타고 유주여행을 하고자 하는 수요는 많다. 그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높지만 이를 즐기고자 대기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이를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 그간 한국의 금융교육은 잘못되어 있었다. 주식투자는 도박에 준하여 투기적으로 행태로 여겨져 왔다. 단타 위주의 투자패턴은 분명 그런 측면이 있다. 그러나 평생 주식투자라는 개념하에서는 자산관리를 통한 적절한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나아가 복리의 마법에 의한 자산을 증가시킬 수 있는 안전한 투자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주식의 변동성에 의한 리스크는 있다. 이는 장기투자 아니 평생투자를 통하여 이를 헷지하고 나아가 자산포토폴리오를 통하여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주식, 채권, 금, 부동산 등 자산을 적절하게 배분함으로써 그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간 주식투자의 문화가 잘못 형성되어 지금까지 잘못된 주식투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생성. 발전해 온 것이다. 이제 이를 제대로 바로 잡을 시점에 도달한 셈이다. 새로운 차원에서 주식투자 등을 접근하여 투기가 아닌 안전한 투자수단으로 이를 제대로 할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