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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글 | 박연정 기자 2021-07-09 /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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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젊은이 층이 골프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간 내리막 길을 걷고 있었던 골프가 이제 각광받는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물론 코로나 사태이후에도 골프 산업이 여전히 유망할 것인지에 대하여는 다소 불확실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상당수의 젊은이들이 골프의 매력에 빠지데 됨에 따라 골프산업의 앞날은 밝아 보이기는 하다.

 

무엇보다도 골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해소되어야 한다. 물론 과거에는 특정 일부계층만이 누릴 수 있는 귀족 스포츠였다. 그러나 지금은 변화되고 있다. 특히 스크리 골프 등이 도입됨에 따라 도심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나아가 교령화시대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과 비즈니스 양면 모두 도움이 되는 골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한국의 여자 골프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다. 또한 남자 골프 역시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히 노년층의 운동으로서 각광을 받고 또한 한국이 전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골프를 육성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과제임에 분명하다. 

 

따라서 골프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디지털 시대에 맞게 좀더 변혁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18홀 위주의 골프장을 3홀 6홀, 9홀 등으로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외국의 경우 처럼 도심내에서 간단한 간이 골프장시설을 좀더 확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크린 골프산업을 좀더 육성하여 이를 전세계에 수출하는 방안이 좀더 개발될 필요가 있다. 이제 디지털 시대에서는 E-SPORT가 대세이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분야에서도 한국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골프산업을 국가미래 유망산업으로 지정하여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지금은 세계 1등만이 생존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골프산업은 세계1등이 가능한 산업중의 하나일 수 있다.그렇다면 범정부차원의 모든 역략의 집중지원은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가능하면 골프산업을 좀더 확중하여 디지털시대와 고령화사회에서 글로벌 산업으로 발전시킬 주력산업군으로 재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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