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정원과도 같은 공간이 있고 작은 전원주택이 있는 삶은 누구가 꿈꾼다. 이런 삶의 경우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하나가 바로 잡초제거이다. 상상속의 전원생활은 분명 매혹적이다. 그러나 그 현실은 그리 녹녹하지 않다.
잡초제거는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다. 제초제를 뿌려 완전히 잡초를 제거하지 않는한 잡초제거는 거의 매일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초제를 뿌린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시 잡초로 가득하게 된다.
그렇다면 잡초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전원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물론 매일매일 잡초를 제거하면 달리 문제는 없다. 그러나 잡초제거는 많은 시간 투입이 필요하다. 전원생활에서 삶을 여유있게 즐길려고 온 것인데 현실은 그 반대이다. 이에 따라 전원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기에 잡초를 제대로 관리하는 능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 대목에서 발상의 전환을 해 보자. 잡초를 제거하지 말고 잡초와 더불어 즐기는 방향으로 모색해 보자. 실제로 초생재배의 경우와 같이 잡초를 통하여 잡초를 관리하는 기법이 진행되고 있다. 즉 특정 잡초를 키워 다른 잡초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법을 말한다. 특히 나무가 있는 경우에는 상당수의 잡초가 자라더라도 달리 나무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는 것을 이용한 셈이다.
좀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좀더 연구해 보자. 그리고 이에 따른 비드백을 통하여 나름의 잡초관리기법을 키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