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일련의 사안을 바라보면 과연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의문이 들 정도이다. 사회전반에 걸친 엘리트 카르텔이 만연되어 각자의 진영논리때문에 합리성과 상식을 잃어가는 느낌이다.
하나의 사건에 대하여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다양하다. 누가 옳고 틀리다는 것으로 규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필요한 모양이다. 대다수의 의견이 지배하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다양한 시각이 만연함에 따라 어느 시각이 정의인지에 대하여 제대로 판단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판단도 상당히 차이가 있어 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내로남불이다. 사회가 다양해 짐에 따라 모든 사안이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가 보니 이를 바라보는 시각도 더 댜양할 수 밖에 없는 모양이다.
이들 원인은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건전한 상식선의 시각의 부재로 보인다. 진영논리로 객관적 정의가 훼손되어 가고 있어 보인다. 지금이라도 이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이를 제대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