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도심의 발전이 심화된다고 한다. 접근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혹자는 도시가 하나의 공장이라고도 말한다. 즉 도시 자체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도심 선호 현상은 더 심화될 것이다. 특히 도심지역중 핵심지역에 대한 선호도 집중은 더욱더 가팔라 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메타버스의 신세계도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상의 접근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인터넷 환경 등 제방 사회지원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을 찾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은 재조명 되어야 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청정지역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인터넷환경도 최고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제 세계인이 서울로 옮겨 올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아쉽게도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 등이 없다. 그리고 세계인을 유혹한 주거지역도 제대로 조성이 되어 있지 아니하다. 물론 양재천도 있고 한강 고수부지도 있다. 그러나 좀더 세련되게 좀더 정치하게 다듬어져야 한다.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확 끌어다니는 액센트가 부족하다.
강변의 멋진 야경도 일부 있으나 좀 더 정제되어야 한다. 글로벌에서도 차별성이 있을 정도의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제 서울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이제 한국의 경제 10대 강국이다. 그렇다면 서울 역시 이에 못지 않게 좀더 아름답게 변모해야 한다. 맨하탄, 홍콩, 타이베이의 경우 평당 10억원, 7억원, 3억원에 육박한다. 그런데 서울은 이제 겨우 평방 1억원에 이를 정도에 불과하다.
이제 서울의 고급화가 필요하다. 그 기준은 글로벌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 따라서 부동산이 더 고급화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하여 세계의 부자를 유혹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서울에 머물면서 마음껏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서울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델 국제도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래야 서울을 중심으로 구매력있는 부자들이 머무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서울을 세계 제1의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한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