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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3 글로벌 프로젝트: 위대한 2가지 발견

글 | 김승열 기자 2021-06-11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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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스로 약속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니 매일매일이 새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일기와 같은 글을 쓰기 때문에 매일매일 무엇인가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노력은 상당하였다. 골프대학에서의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단조로움을 바꾸기 위하여 4주 단위로 변화를 도모하였다. 그리고 단조로움과 권태로움이 있을 떄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른 경험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서 최근 발견한 새로운 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온라인 공부의 무한함을 느낀 경험이다. 최근에는 전세계의 최고의 대학에서 공개 온라인 강좌을 제공해 준다. 실제로 하버드 대학에서의 오프라인 강의를 그대로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를 제공하는 것이다. 굳이 하버드 대학에 가지 않고서도 하버드 강의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것도 무료로 말이다. 물론 certificate를 받고자 하면 10-20만원정도의 돈은 필요하다. 이를 보면서 이제 교육도 세계제1위가 아니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 아니면 나름의 개성과 품격으로 경쟁력을 갸져야 할 것이다. 

이세상을 발견하니 너무 포근했다. 굳이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세계최고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심지어 학위취득도 가능하다. 미레르바 대학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였다. 새로운 신세계인 셈이다. 오프라인과 적절한 온라인과의 결합을 통하 세계최고의 교육기관의 탄생이 기대된다.

 

그리고는 국공립도서관의 쾌적함이다. 특히 양재천 옆에 위치한 도서관의 경우는 환상적이다. 산책을 하면서 들러서 좋아하는 책을 볼수도 있고 컴퓨터 시스템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놀라운 점은 도서관의 전경이다. 통유리앞으로 펼쳐진 전경은 밝고 아름답기만 하다. 더 놀라운 것은 실내의 발고 아름다운 전경이다. 조명이 아름답고 의자나 책상 등의 배치가 현대적이 매력적이다. 마치 너무나 발고 아름다운 새로운 세상에 들어선 기분이다. 그리고 너무 조용하다. 실로 한국인의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현장으로 보였다. 시설도 매혹적이다. 권위주의적이나 행정편의주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사라졌다. 물론 일부 부분은 아직도 미흡해 보이기는 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하여 신선하다. 깔끔하고 청량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책에서 품어나오는 향기를 느낄정도로 매혹적인 공간이다. 물론 아쉬운 점은 1주일에 하루는 쉰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도서관에 일하는 근로자를 위함이라고 생각은 든다. 그러나 이 부분은 개선될 여지가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도심이 더 중요한 공간이 된다. 온라인 발전해도 접근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도심 자체가 하나의 일터이 되기 떄문이라고 한다. 양재천과 양재천 옆의 도서관은 가히 세계에서도 모범이 되는 글로벌 모델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적당한 운동시설과 음악. 미술 공간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적정한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구내 식당도 개설되어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벌써 부터 온라인상의 공개 온라인 강좌와 오프라인 상의 도서관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이왕이면 음악관과 미술관도 바로 옆에 있으면 더 좋으련만.... 라이브 공연공간도 좋을 것이다. 앞으로는 분명 나타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아니한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축복단은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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