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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글로벌 프로젝트: DIGITAL NOMAD at SEA

글 | 김승열 기자 2021-06-02 /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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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는 디지털 노마드가 대세가 될 것이다.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온라인으로 비즈니스를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돈도 버는 삶! 생각만 해도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좀더 혁신하면 DIGITAL NOMAD at SEA가 아닐까?

 

이는 배에서 온라인 업무를 하면서 전 세계여행을 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신만의 요트를 가지고 세계일주를 하면서 즐기는 것도 좋다. 그러나 그러기 위하여서는 요트도 운행하면서 비즈니스도 해야하니 좀 힘들 수 있다. 따라서 차선의 방법은 크루즈 선을 1년 내내 타고 여행과 동시에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하여서는 엄청난 비용이 들 것이다. 그러나 적정하게 조정을 하거나 일정한 균형을 이룬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 3~4개 정도의 베이스캠프를 두면서 크루스 여행과 적정한 균형을 이룬다면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즐기기 위해 인사이캐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1년에 7,000만원 정도이고 발코니가 있는 캐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1억 9,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물론 재정적 압박이 크지만 온라인 비즈니스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심각하게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년간 크루즈 생활을 한 사람도 있고 88세 할머니는 10년간 크루즈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들은 예외적인 행운아들이다. 무엇보다도 재정적인 측면에서 큰 문제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각자의 여건에 맞추어 적절하게 조정한다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본다. 그들은 돈이 많아서 달리 비즈니스를 전혀 하지 않고 있지만 어느 정도 부가적 비즈니스를 한다면 더 매혹적인 삶의 모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20년간 크루즈 풀타임 생활을 한 그는 실제로 자산관리업을 하고 있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크루즈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였다고 하니 이야 말로 가장 이상적인 DIGITAL NOMAD at SEA의 모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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