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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 글로벌 프로젝트: 여행과 같은 설레임의 삶을 꿈꾼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6-01 /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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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묘하다. 출반전의 기대는 설레이게 한다. 물론 한편으로는 긴장도 된다. 그러나 긴장보다 설레임이 강해야 여행을 실제로 실행하게 된다. 그리고 초반은 설레임과 기대로 가득하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곧 힘들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 과정의 새로움은 이런 어려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한다. 그 후 업다운의 과정이 있다. 여행을 떠난 것을 너무 잘한 결정이라고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대견해 하기도 한다. 그러나 조금 지나서 집떠나면 고생이라고 후회하기도 한다. 여러가 우여곡절 끝에 여행 막바지에는 지치게 된다. 그러나 여행 과정중의 순간의 행복감에 기운을 되찾기도 한다. 거의 기진맨진한 상태가 끝나면 어느 듯 여행이 끝났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순간 고생이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꼐 다시 여행을 하고 싶은 새로운 충동이 잠시 스쳐지나게 마련이다. 

 

인생은 여행이라고 한다. 그러나 싱살은 그리 즐겁지만 한 것은 아니다. 안정적인 편온함은 있으나 반면에 단조로움에 따른 심심함과 권태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무엇인가 설레이는 기쁨을 느끼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상에서 벗어나게 되면 새로운 세계의 신선한 경험은 설레임으로 가득하게 한다. 그리고 그간의 일상에 대하여 낯설게 만든다. 이에 따라 여행이 끝나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일상의 평온함에 대하여 깊이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일상에서도 여행의 설레임으로 합성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간접적인 여행도 좋고 실제 현실적으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여행을 감행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하여 대견해 하면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일상도 여행과 같은 설레임으로 꾸며보자. 이는 단지 고정관념으로 부터 탈피만 한다면 가능할 것이다. 반복적인 일상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분석하고 그 중에서 새로움과 아름다움을 찾아 이를 느끼는 행복이라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안목과 식견이 높아야 한다. 이와 같이 몸을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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