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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글로벌 프로젝트: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글 | 김승열 기자 2021-06-01 /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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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업무는 온라인 업무로 집중된다. 심지어 조직이 오프라인에는 없고 온라인으로만 구성하는 회사도 있다. 따라서 업무장소와 주된 비즈니스 장소가 분리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한국은 여러가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특히 겨울에는 너무 춥다. 나이가 들수록 날씨가 추우면 혈압관련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다. 그런데 날씨가 따뜻하면 달리 문제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사업은 한국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하더라도 현실적 거주장소는 4계절이 따뜻한 곳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어디가가장 좋을 것인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의 경제권은 크게 몇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 남미, 중국 그리고 일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이중에서 너무 물가가 너무 비싼곳은 제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한 너무 규제의 불확실성이 있거나 너무 경쟁이 심한 곳은 피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정리하면 특히 후반기의 시점에서 보면 유럽(동유럽), 중앙아시아, 동남아, 남미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 치안 등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물가수준이 낮아서 비교적 부담없는 사는 곳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그런 측면에서 먼저 동남아를 고려해 보자. 동남아 국가 중에서 거점국가내지 도시는 어디에 있을까? 먼저 전반기 인생에서는 싱가포르를 고려할 만하다. 그런데 싱가포르는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물가가 너무 비싸고 경쟁이 너무 치열하니  후반기 인생에서는 좀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일까?

 

그중에서 가장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 나라와 도시는 말레이지아의 쿠알라룸푸르이다. 최근에 이에 대한 관심은 증대하고 있다. 공기의 질(물론 헤이즈시즌은 제외), 언어, 교육, 집임대료, 전기료, 유류대, 치안 등등의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고 느꼈다. 그리고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으로서 제1차 베이스캠프가 되기에 적당하다는 나름이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일단 코로나 백신 등을 접종하고 나서부터 쿠알라 룸푸르로의 기행을 시작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오늘 부터 그 게획을 세우고자한다. 그런 생각을 하니 마음이 즐거워 진다. 일단 인터넷신문사를 개혁하고 나아가 출판사를 점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도록 고민해 봐야 겠다. 그리고 런던대학에 VISITING SCHOLAR의 여정도 나름 재정비하여 이들 계획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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