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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2 글로벌 프로젝트: 바른 자세와 바른 마음

글 | 김승열 기자 2021-05-30 /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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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여기에 별도의 영혼이라는 개체가 있을 지 모른다. 광의로 보면 영혼 역시 마음의 또 다른 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 그의 존재를 느낄 수는 있다. 문제는 마음을 담는 용기이다. 그 용기가 바로 몸이다. 마음이 보이지 않으니 마음이 담겨있는 몸의 형상에서 마음을 짐작하게 된다. 따라서 몸은 그 만큼 중요하다. 스스로나 타자가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형상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른 마음은 바른 몸에서 담겨질 것이다. 물의 경우 그 형상은 물을 담고 있는 용기에 따라 그 모양이 변화하게 된다. 마음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마음을 담고 있는 몸을 통하여 형상화되는 지 모르겠다. 물론 이런 가설이 황당하다고 반박할 지 모른다. 그러나 어리석은 스스로의 생각으로는 마음과 몸이 물과 이를 담고 있는 용기로 느껴진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울 쳐다보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자신에 찬 몸과 표정에서 마음이 느껴진다. 몸에 대한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이를 컽롤하는 마음이 가지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더 중요해 보인다. 

 

훌륭한 마음을 가지기 위하여서는 이를 담고 있는 훌륭한 몸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음을 가꾸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1단계는 바로 몸을 가꾸는 것이다. 따라서 음미체에서 체가 1차적으로 중요해 보인다. 

 

반듯한 자세에서 모든 사람은 호감을 느끼게 된다. 잘생긴 외모보다도 그 강력한 메세지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영향은 스스로와 타자 모두에게 적용될 것이다. 

 

그렇다면 몸을 가꾸기 위한 과정은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반듯한 자세를 가지는 것부터 생각해 보자. 그러기 위하여서는 매일 거울을 쳐다보며 몸과 마음과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스스로의 자존감과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기에 자기 집중이 필요하다. 매일 매일의 운동과 마찬지로 끝없는 자신과의 대화가 더 없는 자양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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