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청춘을 선언한 이후에 맞이하는 백일이다. 좀 쑥스러운 점은 있다. 괜히 계면적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제 제2의 백일을 맞이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달리 축하하는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 자축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의미있는 날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아니면 적어도 이를 위한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조금은 먹쩍은 상황이 좀 어색하기는 하다. 그러나 이를 즐겨야 한다. 그 어느 누구도 달리 이름 붙히지 않은 스스로 만의 의미있는 유일한 날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가진 디지털 플랫폼으로 일상과 비즈니스를 융합하고 통합한 새로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 여정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중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과정의 즐거움과 행복이다.
백일때는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에서 빈손으로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날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늘 제2의 백일을 맞이하여 지금과는 다른 새로이 출발하는 자유로운 몸과 영혼으로 세계에 도전장을 보내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스스로의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하다. 먼저 몸이 건강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의 건전성도 중요하다. 문학, 철학, 미학, 심리학, 역사학 등으로 무장한 상태에서 음미체를 즐기면서 취미이자 비즈니스인 그 무엇인가에 집중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과정과정에서 느끼는 삶을 꿈꾸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구상을 이 세상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더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하자.
무엇보다도 지금과는 다른 삶을 꾸려보자. 지금까지의 삶에 연연한다면 좀 지겹다. 물론 과거의 지식과 경험 등을 활용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과거의 꼬리타분한 삶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멋진 스스로를 만들고 싶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멋지다고 느끼고 그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여야 한다. 스티브 잡스처럼 거울에 스스로 비쳐보면서 스스로가 지금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느끼지 않는다면 달리 더 지속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거침없는 삶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물론 방종과는 차원이 다르다. 공수래 공수거다.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된다. 매순간이 아름답고 감사하다는 것을 느껴자. 그리고 즐기자. 그 무엇이 두렵다는 말인가?
이제 모든 것을 벗거벌고 사진을 찍고 있는 제2의 백일을 맞이하는 가진 것 하나 없이 몸과 영혼이 자유로운 순수함으로 둘러쌓인 어린아이일 뿐이다. 새로운 세계에 대하여 약간의 두려움도 있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설레임으로 심장이 뛴다. 이런 느낌 이 좋다. 가능하면 몸도 부드럽고 윤기가 나는 밝음이었으면 한다. 영혼은 말할 수 없이 자유롭고 순수하고 싶다. 그리고 이와 같은 분위기가 하나의 이미지를 형성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도 그런 생각과 느낌을 가진 사람으로 채워보고자 한다. 매 순간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가득찬 멋진 감흥이 있기를 바란다.
이제 모든 것을 다 벗어던지고 새로이 더 멋진 세상을 위한 여정을 시작해 보자. 그리고 매순간이 다 멋진 한폭의 영화처럼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하여 몸과마음을 점검해 보기로 한다. 그리고 이제 한폭의 백지에 멋진 스스로만의 의미가 있으면서 매혹적인 그림을 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