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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 글로벌 프로젝트: 철학, 미학, 역사학 그리고 심리학

글 | 김승열 기자 2021-05-19 /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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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중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분야가 바로 미학이다. 감성의 영역인 미를 이성적으로 즉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다. 

 

그런데 미학은 또한 철학에 기초를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당연히 철학으로의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 철학적인 흐름은 일종의 역사학 분야이기에 역사학적인 공부와 접근이 전제가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공부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심리학적인 식견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이 본다면 미학, 철학, 역사학 그리고 심리학의 공부는 어쩌면 가장 삶에 있어서 필요해 보인다. 그렇기에 외국의 경우는 학부에서 이들 학문에 대한 공부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모양이다. 

 

인생전반기에 이들 분야에 대한 공부가 미흡하다면 후반기에 들어와서 이들 학문을 다시 한번 공부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그간 전반기의 경험이 가미되면 좀더 살아있고 의미있는 재미있는 배움의 과정이 될 것이다. 

 

그렇다. 지금이라도 시간과 여건이 되는 대로 이들 학문에 접근해 봐야겠다. 그리고 이들 학문의 주요 키워드에 대하여 국제적인 심포지엄을 만들어서 토론해 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가성비 있는 온라인 토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능한 범위내에서 오프라인상의 모임과 동시에 이루어져서 만찬과 음악회, 전시회 및 세미나 모임이 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합된 멋진 글로벌 만찬, 음악회, 전시회 그리고 세미나를 한번 시도해 보고자 한다. 그런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인다. 이 역시 축복이고 즐거움이며 행복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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