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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글로벌 프로젝트: 중국 드라마의 매력

글 | 김승열 기자 2021-05-19 /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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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시간이 나서 중국드라마를 장시간 보게 되었다. 무협드라마는 무협지를 보는 것 보다 더 흥미롭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여자주인공 들은 거의 다 키가 작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중국문화는 전통적으로 그와 같은 이미지의 여자를 선호하는 모양이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극히 단편적인 관찰로 일반화화하는 어리석은 행동이기도 하다. 

 

중국드라마는 한국드라마와 비교해 보면 좀더 순순하게 느껴져서 좋다. 물론 가끔은 어슬펴게 느껴지지고 한다. 그러나 과거 시골과 같은 인간의 순순하고 착은 면을 부각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지금과 같이 각박한 시대에 인간의 순수한 내면을 그려주는 중국드라마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무협의 정의 등에 대한 무조건적인 경외가 부럽다. 

 

중국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외국어는 왜 이렇게 배우기가 어려운지 너무 답답하다. 물론 노력이 부족한 탓이기는 하다. 가끔 중국이 세계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이는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중국드라마는 많이 보는데 중국어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 그런데 이제 중국말이 부드럽게는 느껴진다. 과거에는 중국말이 그저 시끄럽게만 느껴졌는데 그렇지 아니하다. 물론 멜로성 중국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럴지는 모른다. 

 

어차피 중국여행은 피할 수 없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그전에 중국어를 제대로 배워야 할 텐데.....중국에서 미술공부를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물론 중국음식에 대한 공포는 있지만......

 

한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여행으로 중국을 다녀와야 겠다. 특히 북경에 가고 싶다. 지금은 세계적인 도시이지만 그 곳에서 중국의 고급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중국어를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안을 모색해 봐야 겠다. 중국인이 많이 다니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까? 아니면 중국어 교수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것도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여지기는 하다. 어쨌든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좀더 많은 접촉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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