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수원에서 열리는 대회의 진행요원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사실 목포에서의 경험이 시ㅣㅇ각보다 힘들었기 때문에 이를 취소할까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렇지만 일종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생각에 참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행스럽게 수원이어서 이동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좋았다.
호텔도 상대적으로 좋았고 행사회사의 팀장도 인상이 좋고 진행이 부드러워 좋았다.
내일 아침 5시 30분에 모인다고 하니 좀 여유가 있는 편이다.
마침 방을 이사장과 같이 쓰게 되어 좀 편안했다. 아주 젊은 친구보다는 50대인 이사장이 공감대도 있있고 상대적으로 덜 불편하게 느껴져서이다.그리고 서울에서도 가까운 수원이어서 마음적으로도 안정이 된다.
지난 번보다는 부드럽게 진행되는 것 같이 조금 마음의 부담이 적다. 어차피 고생하고 경험을 쌓는 기회이니 이 모든 것을 즐기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