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의에서 불교에서 마음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하여 살펴본 적이 있다.
불교에서는 인간의 몸을 색이라고 보고, 마음은 수.상.행.식.으로 본다. 이를 다합쳐 오온이라고 한다.
몸은 감각작용을 의미한다. 즉 바라보는 하드웨어적 작용을 말한다.
마음은 좀더 이를 세분화하고 있다.
수는 느낌을 의미한다. 의식화되기 이전의 작용을 의미한다. 무의식단계의 작용을 의미한다. 상은 지각작용을 의미한다. 행은 만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인가를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즉 mental fomation을 의미한다. 식은 지적인 인식작용을 의미한다.
몸과 마음에 대하여 간명하면서도 정리된 체계를 느낄 수 있다. 불교는 명상을 중요시하여 마음에 대하여는 무엇보다도 많은 이해의 폭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