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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2글로벌 프로젝트: 새로운 출발에의 다짐

글 | 김승열 기자 2021-05-08 /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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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를 분기점으로 하여 반이 지난 셈이다. 그간의 생활을 돌이켜 보면 후회가 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 그러나 그런 후회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의미가 없다. 지금부터이다. 

 

이제 남은 반 학기를 좀더 주도적으로 그리고 진취적으로 생활해 봐야 겟다.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해 보자. 그리고 즐기자. 

 

횡성의 아침은 조용하고 따뜻하다. 새소리도 좋고 녹음도 매혹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맑은 공기가 좋다. 폐도 정화시켜 주는 것 같다. 이 곳 교수분들도 나름 친절하다. 학생수가 많지 않으니 나름 가족적인 느낌도 든다. 

 

다만 젊은 이들의 삶으로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이부분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해야겠다. 그렇지만 좀더 교류하고자 하는 마음은 잃지 않아야 겟다. 

 

이제 목표는 오로지 프로테스트이다. 그런데 이를 위한 과정에서 너무나 부족함을 느낀다. 먼저 기초체력이다. 그리고 멘탈이다. 그리고 골프기량이 너무 떨어져 지금 상태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기가 생긴다.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기초체력을 단련하다는 마음으로 체력단련에 힘쓰고 나아가 스윙교정과 어프러치 연습에 집중하고자 한다. 생활을 더욱 더 단순화하여 이부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야 겠다. 

 

이제 중간점검을 하는 단계이다. 이 번주는 좀 쉬면서 그간을 돌이켜 보고 문제점 파악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모색에 좀더 신경을 써야 겠다. 

 

횡성의 아침이 언제나 상큼하다. 이제 어프로치 연습장으로 나가서 산책도 하면서 연습도 해야겠다. 오늘은 조금 시간이 늦었다. 그러나 좀 융통성있는 하루 일정으로  마음의 여유와 평정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늘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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