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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글로벌 프로젝트: 비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각

글 | 김승열 기자 2021-05-08 /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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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회본선 첫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니 우울해진다. 해변가라서 더 춥기  때문이다. 그리고 포어캐디 역할을 담당하기도 어렵다. 공이 분실될 가능성이높기 때문이다. 땅이 젖어서 공이 땅에 박히면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발 비가 그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데 또 다른 마음도 있다. 그간 나무를 심고 켄터키 블루그래스 씨앗을 뿌렸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온 것이 좋다. 그간 사정상 물을 제대로 주지 못했기때문이다. 이번에 비가 많이 오면 달리 물을 안주어도 잘 자랄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두가지 바램이 있다가 보니 좀 복잡하다.부정적으로 본다면 항상 괴로울것이다. 비가오면 추워서 걱정이 앞선다. 비록 나무와 잔디에는 좋아도 이 보다는 추위에 대한더 강할 것이기 때운이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다 행복하다. 비바 오면 나무와 잔디에 좋아 즐겁다. 비록 추워도 나무와 잔디 생각에 혼자 미소지을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비가안오면 안 추워서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물론 나무와잔디에는 안좋지만 인춥다는 행복함이 더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은 이후 시간되는대로주면 될것이라는 스스로 위안을 해출 수 있다.

 

그리고 보니 오늘은 좀더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아겠다. 그러면 오늘하루가 너무 행복할 것임에 분명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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