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에서 경기위원은 중요한 지위이고 그 권한도 상당하다. 따라서 성공적인 대회운영에서경기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포어 캐디의 경우 경기위원의 지휘하에 있는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포어캐디의 경우 거의 캐디 경우가 없는 대학생들이다. 물론 약간의 수당을 받기는 하지만 경험이 거의 없는 학생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경기위원은 대회의 효율적 운영도 중요하지만 포어캐디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특히 포어캐디의 경우 볼의 낙하지점을 봐야하므로 안전상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포어캐디가 필요한 이유는 티박스에서 공이 떨어지는 지점이 보이지 않는 경우의 주가적 보조적 캐디이다. 기본적으로 볼의 낙하는 스코아를 기재하는 마커와 마커의 캐디 그리고 플레이어 및 플레이어 캐디가 1차적으로 봐야한다. 이들은 모두프로페셔널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하여 포어캐디는 아르바이트 생이 대다수이고 또한 보조적 역할을 한다.
그런데 최근 골프대회에서 경기위원이 포어캐디에 대한 시각차가 극명하게 드러나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어느 경기위원은 볼의 낙하지점을 파악하는 역할을지나치게 강조하여 위험구역에 배치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 지역은 220-240야드 지점이어서좀 위험하고 또한 티박스에 아 보이는 지점을 보기도 어렵다. 이에 이런 점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니 신경질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다소 놀랍니다.
이에 반하여 다른 경기위원은 전후사정이야기를 들은 후 포어캐디의 안전을 고려한 위치를 배정하면서 나름 낙하지점을 파악하려고 최선을 다하면 되고 그대로 파악이 안되면 경기위윈을 불러서 해결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상반되 경기위원을 바라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포어캐드의 역할과 기능에대한 기초도 없는 것 같은 경기위원에대해 한번 놀라게 된다. 향후 좀더 공론화되어 경기위원의 품성과 자질 등이 제고될 필요가 있디. 골프협회의 각성을 촉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