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회가 시작된다. 날씨가 문제다. 특히 비가 온다니 그게 문제다. 포어캐디 포지션은 비를 그대로 앚을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감기다. 감기가 걸리면 모든 것이 꾀이게 된다. 이를 피할 나름의 묘책이 필요하다.
일단 비가 안오기를 비는 수밖에 없다. 비가 오는 상황은 생각지 못하였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그리고 돈을버는 것이 생각보다 녹녹하지 않다. 그렇다. 모든 시도와 도전에는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목포 아니 영암에서 색다른 경험이 자못 기대된다. 어려움이 없는 것 보다 어려움을 겪고 이를극복하는 과정이 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이제 서서히 동이 털 모양이다. 또 다른 멋진 하루를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