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대시대의 조경에 대하여 살펴보자
먼저 고조선은 대동사강 제1권 단씨조선기에 노을왕이 유를 조성하여 짐승을 키웠다는 기록이 있다. 의양왕은 청류각 후원을 건설하였다. 이에 제세항 10년 동지 수일이 지난후에 복숭아가 만발하였다고 한다.
고구려시대의 대표적인 조경은 안학궁궁원과 동명왕릉의 진주지이다. 안학국궁원은 평양시 대성국역 대성산 소문봉 남쪽에 위치한다. 궁전의 중심부는 엄격히 대칭으로 배치하고 주변 건물들은 기하학적으로 배치하였다. 그리고 남쪽 궁전과 서문사이의 정원, 북문정원 그리고 동남쪽에 연못이 있다. 못은 자연곡선과 축산으로 구성되고 주로 목단이 주로 쓰였다. 백제의 경우는 임류각과 궁남지 그리고 석연지 등이 있다. 백제는 검니불루 하이불치하는 이론을 정립하였다. 즉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하지 않는다 방향을 설정한 것이다. 신라는 격자형 가로망 계획으로 된 정전법이 있다.
통일신라에는 신선사상을 배경으로 해안풍경을 묘사한 임해전과 안압지가 있다. 포석정의 곡수거는 와희지의 난정고사의 유상곡수연이다. 사절유택은 귀족들의 별장이다. 그리고 최치원의 은둔생활에서 별서 풍습이 시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