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등에 있어서 기술적인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초체력이다. 그런데 기초체력이 없으니 달리 연습을해도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어 먹기로 했다. 먼저 기초체력의 육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산책이나 조깅에 이어 헬스장에서 상체, 몸통 그리고 하체의 연마에 주력하는 시간부터 가지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좀더 규칙적인 생활에 주력하는 것은 기본일 것이다. 일단은 이론적인 부분은 차치하고 실기적인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기초체력의 증진을 위함이다. 이는 또한 건강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임에 분명하다. 어쩌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제2의 청춘생활을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건강과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음미체를 하기 위하여서는 체부터 먼저 집중해야한다.
체대에서 2-3년간 체력관리에 집중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일 것이다. 실제 이곳에서는 운동이외는 달리 할 만한 것이 전혀 없다. 천혜의 조건을 가진 장소이다. 물론 여러가지 측면에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랴나 이 곳에서 골프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를 하면서 그 기량을 넓히면서 건강관리는 덤으로 나아진다면 그 무엇을 바랄 것인가?
어떠면 지금 시점에 체대를 제2의 청춘대학으로 선택한 것은 현명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건강관리를 위하여서도 그리고 정신건강을 위하여서도 좋다. 공을 때리는 것은 스트레스해소에도 좋기 때문이다. 덩달아 골프기량이 발달하면 주위 사람들과의 내기 골프에서 돈을 잃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석이조인 셈이다. 이에 따라 라운딩이 즐거워 질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사회적 지위 등은 그리 큰 의미가 없어진다. 오히려 친구들과 모임에서 즐기는 오락이나 운동 등에서 기량이 높게 되면 그 것이 바로 권력이 되기 때문이다. 이왕 시작하였으니 가능하면 프로테스트에 도전을 해보고 합격하면 덤으로 고마운 것이고 아니라도 이에 근접한 즉 준프로 수준의 골프경기기량을 갖추게 되면 얼마나 축복스러운 일이 될 것임에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달리 골프에 집중하고 전력투구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여기에는 젊은 학생 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과 기량을 겨루기 위하여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에 그 만큼 스트레스도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이를 즐기자. 나만의 페이스로 나아가자. 그렇게 되면 나름 경쟁력도 생길 것이다. 즉 어프러치 등에 집중하게 되면 스코아는 의외로 좋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드라이버 거리 등에 있어서 이의 향상에 있어서는 기초체력의 향상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헬스 장에서 기초체력에 좀더 시간을 투자하면 될 것이다. 한번 해보자. 결과에 관계없이 그 과정을 즐기면서 제2의 청춘을 위하여 나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