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학의 재학생은 대한 체육회에 선수로 등록을 하면 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을 하게 된다. 대학골프연맹은 1년에 5번 정도 아마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 일정한 조건하에 일정한 성적을 얻게 되면 프로자격이 주어지는 특전이 있기 때문에 이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대회의 취지는 좋아 보인다.
그런데 아마대회에 대하여 좀더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일단 참가비가 5만원이다. 그런데 참가비와는 별도로 그린비와 캐디피는 별도로 참가선수들이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 2일간의 비용이 1박2일간의 패케지 비용보다 그리 낮지 않다. 조금 실망스럽다. 아마추어 골프의 육성을 위하여 좀더 지원을 해주어야 할 텐데 그런 측면이 미흡해 보였기 때문이다.
아마추어는 달리 대회에서 상금을 받을 수도 없는 상태이다. 그런데 프로와 동일하게 참가비를 받고 또한 그린비를 상당히 받는 것은 아마추어 지원정책에 맞지 아니한 것으로 보인다.
협회와 대학골프연맹측에서 좀더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그래야 아마골프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범정부적 또는 범사회적 차원의 지원이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물론 이러한 지원정책에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국가정책적인 차원에서 좀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지금붙라도 협회차원에서 좀더 이 부분에 연구하고 나아가 필요하면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라도 아마추어 골퍼선수들의 육성과 지원에 좀더 주력하여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