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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글로벌 프로젝트: 양잔디 씨앗을 직접 뿌려보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3-22 /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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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블루글라스 씨앗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유튜브를 열심히 보았다. 그랬더니 그리 어려워 보여지지는 않았다. 

 

먼저 씨앗을 물에 1일에서 1주일 정도 담가두어야 한다. 그래야 발아가 쉽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씨를 뿌릴 때 흙과 씨앗을 3대 1 정도로 배합하여 심어야 한다. 켄터키는 작고 가벼워 관리를 제대로 해야한다. 

 

씨를 뿌릴 때 십자 방향으로 뿌려야 한다. 그래야 좀더 밀도가 있게 되어 보기가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갈퀴 등을 통하여 적당하게 퍼지도록 긁어 주어야 한다

 

그 다음에는 물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투명비닐로 덮어 주어야 한다. 이는 보온과 보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한다. 비닐은 일주일안에는 이를 걷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싹이 틀 때까지는 물을 많이 주어야 한다. 

 

그런 다음 4주 이후에는 잔디를 깎아 주어야 한다. 

 

이런 이론에 따라 실제로 심어보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물에 넣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리고 모래 등이 섞인 흙을 구하는 것 역시 만만찮았다. 

 

따라서 고민을 하다가 일단 씨앗 1kg만 8평에 뿌려보았다. 그런데 씨앗을 골고루 뿌리는 것 조차 쉽지 않아 보였다. 

 

어둠이 깔린 상태에서도 일단 시도한 후에 그 결과를 보기 위하여 무리하게 이를 심어 보았다. 제대로 심은 것인지도 알 수가 없었다. 어둠 속에서 씨앗자체를 찾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씨앗을 심었다는 것에 일단 만족하기로 했다. 그 진행과정을 보면서 좀더 연구를 해야겠다.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하였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좌충우돌하면서 한번 시작해 보자. 그 과정에서 분명 배우는 것이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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