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골프대학교에 와서 보니 여러가지로 건강에 좋고 생활이 단순하게 되어 너무 좋다. 그러나 방에 3사람이 같이 지내다 보니 조금 불편한 점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유튜버를 찍을 시간이 없어 아쉽다. 그리고 또한 외국 경제 뉴스를 접할 기회가 없어 아쉽다. 그리고 매일 다니던 헬스클럽에서 수영을 못하고 나아가 블롬버그 통신을 접할 수 없어 좀 답답한 점이 있다. 그러나 나머지 점은 다 좋다. 그리고 수업이 목요일까지 있어서 금요일 부터 일요일까지는 자유시간이어서 좋다. 그리고 여주에 있는 땅 관리하기에도 좋다. 차로 40-50분 정도만 가면 여주땅이어서 마음이 일단 가볍다.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는 모양이다. 시골생활이어서 좋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문화활동에는 미흡한 점이 있어서 아쉽다.
그러나 앞으로 3개월 정도는 이생활에 충실하고자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편하기도 하다. 일단 하루에 3시간 어프로치 연습과 3시간 이상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스윙연습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나머지시간은 수업을 따라가고자 한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글을 쓰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여유롭지가 못하다.
그렇지만 시간이 즐겁다. 그리고 호젖한 생활 그리고 즐거운 집단생활도 그리 힘들어 보이지는 않다. 물론 혼자 생활에 익숙하여 다소 생경하기는 하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과도 같은 생활이다. 한번 열심히 배우고 무엇인가를 꺠달음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