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나머지 한분이 들어왔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생활에 온 재미교포였다. 때마침 학원을 운영하였던 그 친구는 전산학과를 나와서 컴퓨터에 능하다고 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컴퓨터나 일본 등에 대하여 물어 볼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행스러웠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옆방에 있는 70대 학생분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는 지금 3학년이라고 했다. 그런데 비교적 정정하게 보였다. 열심히 배우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그리고 보니 내 방에서는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았다. 나머지 2분은 70년생이고 75년 생이었다.
다만 오후시간에 숏케임에 관한 수업이 있었는데 다른 것은 좋은 교수분이 좀 부정적인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그렇지만 교수 들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시간이 나는 대로 드라이빙 레인지와 파3홀에서 연습을 주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능하면 헬스 클럽에도 가서 몸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재충전하기에 가장 적당한 장소롤 느껴졌다.
그리고 학교에서 모두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라고 하여 겨우 마쳤다. 그런데 학원을 운영했던 친구말로는 소득수준에 따라 최고 26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지만 한번 신청이라도 해 볼 생각이 들었다.
어쩄든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였다.
마침 신청한 사업자 등록증이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일단 이 문제는 좀 여유를 가지고 접근하기로 했다.
또 다른 문제는 차가 갑자기 2대가 생긴 것이다. 즉 그랜져와 벤츠 600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생각하니 머리가 자꾸 아팠다.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2대가 생긴 것이 이는 좋은 일이 아닌가 하고.....그러면서 새로운 삶의 좋은 기회로 삼아보자라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해 본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그리고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