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56 글로벌 프로젝트: 경기요원으로 아르바이트 가능하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3-15 / 22:10

  • 기사목록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기숙사와의 사감선생님과 저녁시간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절하게 기숙사 생활에 대하여 알려주었다. 그리고 나름 여유가 있으면서도 강직한 성격으로 보여 신뢰가 갔다. 

 

특히 일단 PGA 프로를 목표로 한 번 노력을 해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꿈은 원대하게 잡으라는 취지였다. 그러면서 자신은 3년전 몸이 다치기 전까지 하루에 6시간 운동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6시간 정도운동을 하면 세미프로나 프로자격을 딸수는 있다고 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만학도에게도 희망을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이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공부하고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경기진행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한다. 이 말이 아주 솔깄했다. 프로들의 경기를 보는 것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부가하여 아르바이트도 되는 셈이라니 욕심이 들었다.  그와 같은 진행요원 아르바이트를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물어보니 안타깝게도 만학도는 어렵다고 하는 것이다. 왜 그렇냐고 하자, 한방에 3-4명이 자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과연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에는 젊은 애들이 만학도와 아르바이트하는 것을 불편해 하니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안타깝다.

한번 연구를 해 봐야겠다. 

 

그리고 차제에 외국인 학생이 있다면 이와 해당국가를 배우는 것에 신경을 써야 겠다. 그리고 재학생 중 특히 기숙사에 있는 프로가 있다면 이 친구를 통하여 좀더 배워야 겠다. 그리고 하루에 6시간 정도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을 하고 나아가 파3 연습장에서 어프로치 연습과 퍼팅연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가능하면 헬수클럽을 이용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보니 학생생활이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았다. 나름 열심히 해 보고 싶다. 그래서 나름 최선을 다해볼 것을 스스로에게 다짐해 본다.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 357

Copyright ⓒ IP & Ar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내용
스팸방지 (필수입력 - 영문, 숫자 입력)
★ 건강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나친 비방글이나 욕설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