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8가지 사색법의 마지막 단계는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행동이다. 사색이 창조적이고 바람직하지만 정작 현실적으로 중요한 단계는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는 수많은 말이 있다. 그런데도 일반 보통사람은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이디어만으로는 타인과 차별될 수 없다. 물론 그런 가능성과 잠재력은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것만으로는 현실세계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다소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를 행동하게 되면 다르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놀라고 이상하게 반응할 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행동이 어던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때서야 다른 사람들은 이에 대하여 경외감을 표시하고 승자 내지 앞선 사람으로 인정하고 존경의 마음을 보일 것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내 마음대로 살면 네맘에도 든다" 흥미로운 지적이다. 그렇다. 스스로 즐겁게 몰입하게 되면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한 다른 사람들도 마침내 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이에 대하여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경우에 따라서는 경외감을 표시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왜 행동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일까? 첫번째는 자신의 상상에 대한 확신의 부족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였을텐데 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생각으로 스스로의 행동을 미루게 한다. 즉 자신 나름의 변명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상상속의 일을 행동화하는 것이 일반 루틴한 생활이나 행동이 아니라면 이를 자신만이 행동화하는 것에 대하여 다소 주저와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즉 자신만의 행동이 일반 평균인과 괴리를 만들게 되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평균인의 그저 그런 삶으로 묻히고 싶다는 회귀본능이 작용하게 된다.
그리고 상상과는 달리 행동에는 여러가지로 귀찮고 힘이 드는 점 때문에 거부하게 된다. 그리고 비용이 발생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저하게 된다. 그리고 적어도 기회비용적인 측면에서 확신이 없다면 이를 고려하여 미루게 되는 것이다. 다시 루틴한 일상이 다소 권태롭지만 편안하다고 느껴 그기로 도피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박차고 일어서 나아가기 위하셔는 좀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리고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강한 호기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와 같은 습관 등을 평소에 키우지 못하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리고 이와 같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짜릿함을 경험해 본 사람은 그 마약과 같은 셀레임과 짜릿함을 잊지 못하고 그 벽을 뚫게 된다. 그러나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벽을 뚫은 후의 또 다른 세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강한 호기심 등이 필요하다. 그래야 기존의 벽을 뚫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실행하는 습관을 평소에 준비하고 이에 대한 스스로만의 끊임없는 훈련과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