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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능력을 가지기 위한 괴테의 조언은?

글 | 김승열 기자 2021-03-11 /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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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최고의 능력을 가지는 방법이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답은 괴테에게서 찾을 수가 있다. 

 

괴테는 어린아이는 꽃에 달라 붙는 딱정벌레를 우연히 보게 되면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하나의 단순한 대상에 모두 집중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즉 어둠이 깔려도 여기에 집중하느라고 이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여기에 해답이 있다. 어린아이는 수만번 넘어지고도 마침내 걷는 방법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한번 어떤 일에 꽃치면 그기에만 모든 것을 다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에 괴테는 "최고의 능력을 갖고 싶다면 나이가 나를 떠나게 하라"고 하였다.

즉 어린아이의 감수성을 가지고 초심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한 곳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그기에만 몰입하는 능력이야 말로 최고의 능력으로 본 것이다. 

 

그런데 그런 어린 아니가 나이가 들면 그런 감수성과 집중력 그리고 순수한 몰입성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른이 되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에 괴테는 "매너리즘이란 완성만을 염두에 두는 태도 즉, 창작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태도에서 나온다"라고 말하였다. 따라서 매너리즘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순수한 감수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중장년은 디지털 나이로 리셋을 할 필요가 있다. 60이면 디지털나이로 환산하면 20대 중반쯤 될 것이다. 아예 스스로 디지털 나이를 새로이 설정하고 이를 시각화하자. 필요하면 명함에도 그 나이를 명시하고 스스로의 방 곳곳에 이를 표시하여 시각화하여 뇌로 하여금 디지털 나이만을 의식하게 하자. 어차피 뇌는 상상과 현실에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니 자신의 주변에 디지털 나이만이 보이게 한다면 디지털 나이가 현실의 나이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모든 뇌의 활동 즉 스스로의 인식, 나아가 신체들에게 지시하고 명령할때에 디지털 나이에 맞게 생각하고 활동할 것이다. 

 

새로이 디지털 나이로 새롭게 태어나자. 의미있는 새출발이 될 수 밖에 없다. 괴테의 조언에 따라 이제 아날로그의 나이의 세계에서 벗어나자. 좀더 창조적인 디지털 나이로 새롭게 태어나자. 그만큼 세상은 더 아릅답고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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