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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위대한 습관: 어떻게 기록하였는가?

글 | 김승열 기자 2021-03-10 /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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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최대의 천재인 괴테에게는 특징적인 습관이 있었다. 다른 모든 위대한 위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 유명한 이탈리아 여행에서도 그는 종이와 펜은 반드시 가지고 가서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고 나아가 그 날짜를 기재하였다고 한다. 

 

위대한 롤모델인 괴테의 기록하는 습관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정치생활에 염즈을 느껴 갑자기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에 주위사람들은 다 놀랐다. 그만큼 그는 자유로운 인생이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정치가이고 , 연극무대의 연출자이고 미술가였고 또한 그 전에 발견하지 못한 뇌의 중요부분을 발견한 의학작이기도 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그가 바로 스스로의 생각을 항상 기록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러기에 그는 그의생각은 항상 캐어있었던 것이다. 이런 바탕하에 그의 불후의 명작인 파우스트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어쩌면 그의 천재성은 바로 생각을 기록하는 그의 습관에서 힘입은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즉 기록이라는 과정에서 그의 뇌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이를 체계하고 의미있는 정보, 지식 내지 경험으로 활성화시켰던 것이다. 이러한 정보, 지식 그리고 경험은 그의 인생에서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그 역할을 담당하여 그를 인류최고의 위대한 천재로 추앙받게 만들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기록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고 또한 기록의 신비로움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되었는데 괴테의 이와 같은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자 더 말할 필요없이 앞으로 좀더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것으로 다가왔다. 

 

어차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된다. 지금이라도 위대한 천재인 괴테의 생각을 기록하는 습관을 본받아 보자. 그리고 그기서 괴테에 준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다소 황당할 수도 있지만 의미있는 상상과 기대를 가지자. 그리고 그런 기대와 희망은 스스로의 삶을 크게 밝혀 줄 것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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