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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리 길을 걸을 때는 90리가 반이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3-10 /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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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속담에서는 100리 길을 걸을 때는 90리가 반으로 생각하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좀 당황스럽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등에 비추어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그기에 숨어 있는 의미가 무엇일까?

 

이는 일반적으로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라고 한다. 

 

실제 비행기사고의 대부분은 이룩후 5분간 그리고 착륙을 앞두고 5분간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무엇보다고 착륙을 앞두고 긴장이 풀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여행을 떠날 때에는 긴장을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집에 거의 다오게 되면 아무래도 긴장이 풀리게 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각종 사고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100리 길을 다님에 있어서 90리가 반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 나머지 10리를 10분의 1의 여정이 아니라 거의 5배 이상의 긴장과 집중을 기울려 주의를 하라는 말이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좀더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삶의 지혜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렇다. 인생이라는 여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그리고 모든 일에서 마무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래서 디테일이 악마라고 하는 모양이다. 악마의 유혹처럼 긴장을 놓기 마련인 마무리 시점에서 좀더 긴장을 하고 집중하는 습관이 절실하게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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