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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을 경쟁력으로 만들자

글 | 김승열 기자 2021-03-09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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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에서 익숙하지 못하거나 부족한 상황에서 수치심 등의 감정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과연 수치심이 부정적인 영향만을 가져올 것인가? 가능하면 그런 상황이 없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어 보자. 그런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 일에 대하여 실패를 하였거나 스스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상황일 것이다. 그런 상황은 물론 바람직하지는 않다. 스스로 자존심을 상하게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새로운 도전임에 분명하다. 왜 그런 수치심이 생기는 지를 살펴보자. 스스로 당당하게 행동하지 못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따라 그런 이유를 찾아 이를 해소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오히려 가볍고 느껴질 것이다.더 이상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수치심이 드는 상황이 든다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자. 먼저 그 이유를 분석하고 그 이유가 스스로에게 있다면 이를 과감하에 인정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아가 이에 대하여 개선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자. 그러면 오히려 새로운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스스로도 당당해지고 나아가 이런 상황을 당당하게 밝힌 자신감있는 모습에서 타인은 오히려 의외로 편안하고 나아가 친밀하게 받아 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선등은 달리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그저 자신 스스로 이런 굴레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을 맛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단점도 스스로 이를 인정하게 되면 변화하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게 되면 단점으로 보여진 부분이 나중에는 자신의 큰 장점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것이다. 

 

수치심을 느끼는 상황은 또한 스스로에게 분발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그렇다면 수치심을 느낀 상황은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건임에 분명하다.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공개적으로 이런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본능이 발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새롭게 이를 극복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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