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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 이면서도 동시에 I-TUBER가 되자

글 | 김승열 기자 2021-03-03 /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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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직업의 키워드는 경제적 여유와 지기 실현이라고 전망한다. 즉 자신의 노동력을 투입하여 경제적인 자유를 찾음과 동시에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여 자아실현을 하는 과정이 바로 자신의 직업활동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이 활동에 있어서도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되고 있다. 즉 오프라인 활동에서 온라인 활동으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비즈니스활동이 그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업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부가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즉 취미 생활이 부가적인 비즈니스활동으로 자림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그중에서 유튜버활동이 가장 대표적이다. 즉 외부의 타인과의 파이프 라인인 셈이다. 이는 바로 세계 시장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유튜버의 경우는 좀더 타인 지향적이다. 주제선정에 있어서도 타인의 관심사항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물론 이는 불가피한 현상이다. 또한 전략적으로 꼭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 촛점이 타인에 집중되면 스스로는 소외되게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유튜버활동을 30년, 50년 아니 100년을 하게 되면 그 전에 튕길 수 밖에 없다. 그 일에 대한 만족감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즉 타인이 관심이 있는 사항이지 달리 스스로가 원하는 일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유튜버활동에 있어서도 스스로 내면에도 동시에 향할 필요가 있다. 즉 주제 등의 선택에 있어서도 스스로를 소외할 필요는 없다. 물론 가급적이면 사용자나 소비자나 구독자의 입장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런 고려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항상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보담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너무 차이가 발생하면 그 간격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그 어느 경우에도 스스로를 소외시켜서는 아니된다. 

 

이제는 자신의 목소리를 좀더 경청할 필요가 있다. 물론 비즈니스활동의 대상자인 타인의 니즈에 대하여는 모든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그럼에도 적정한 비중배분은 스스로의 내면의 목소리의 몫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래야 그 여정을 길게 가져 갈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차원에서 YOUTUBER 이면서도 동시에 I-TUBER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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