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주식이나 채권 등의 투자를 효율적으로 할려면 매일 세계비즈니스의 동향을 거시적으로 또한 미시적으로 제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가장 효율적인 사이트나 TV 프로그램 등이 어던 것이 있을까? 글로벌 시대에 각국의 경제가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면 종합적이면서 비즈니스 정보에 특화되고 나아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가 그리 많지 아니하다.
1. 뉴욕타임즈 또는 월스트리트 저널
물론 뉴욕타임즈나 월스트리트저널이 우선 떠오른다. 그러나 이들 사이트는 유료이다. 그리고 텍스트와 되어 동영상으로 입체적으로 보거나 듣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래도 여러가지 면에서 이를 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2. CNN, BBC, CNBC, CGTN 등
일반적인 뉴스프로그램인 CNN이 있으나 일반적인 정치, 사회부분에 좀더 특화되어 있어서 비즈니스 정보를 얻기에는 그리 유용해 보이지 아니한다.
그나마 BBC가 나은 편이다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접근이 조금 낫고 많은 편으로 느껴진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반적인 뉴스프로그램이라는 한계가 있다.
CGTN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뉴스프로그램이어서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대한 언급이 비교적 많아서 유용하다. 그러나 이 역시 일반 뉴스프로그램으로서의 특성을 가지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하여 뉴스프로그램으로서는 CNBC가 그나마 주식이나 채권 등 각종 투자정보면에서 유용하다. 물론 유료 케이블에 가입하면 CNBC는 볼수가 있다. 특히 저녁시간에서 NYSE주식시장의 상황을 상세하게 중계하며 이에 따른 전반적인 경기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개별기업에 대한 특성 등에 대하여도 투자전문가를 통하여 알려준다. 그리고 개별기업의 최고 경영자와의 간단한 인터뷰시간을 통하여 현안 등에 대하여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아침부터는 장이 열리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그리고 동남아 지역의 주요 경제 및 비즈니스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측면에서 CNBC의 경우는 미국주식시장의 상황과 동시에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호주 등 주식시장에 대한 상황과 관련 분석의견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상당한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그럼에도 좀 체계적이고 정리된 정보라는 측면에서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게 만든다.
3. 블롬버그
그중에서 블롬버그가 가장 현재의 경제 및 비즈니스 세계에서 중요한 뉴스를 가장 일목요연하게 요약을 하여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탑뉴스라는 항목에서는 아주 요약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이는 마치 신문의 요약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간혹 이를 더 요약한 간단한 제목수준의 집약된 요약을 정리하여 거의 반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급히 전체적으로 중요한 뉴스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에 유용하다. 그리고 각 개별기업 특히 세계 탑기업의 최고경영자와의 인터뷰 시간이 많아서 개별기업에 대한 정보 및 그들 경영방침과 현안 등에 대한 소신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단점은 유료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케이블 방송을 보는 경우에도 별도의 추가적인 요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점이 있다. 사이트 검색을 하는 경우에도 기사 10개 까지는 무료이나 그 이상을 보게 되면 구독료를 지급해야 한다. 다만 편변으로 윈도우와 크롬 등을 번갈아 사용하여 검색을 하게 되면 좀더 많은 기사를 검색할 수는 있다. 아니면 헬스크럽등은 블롬버그를 제공하므로 이곳에 가서 볼수도 있다. 그렇지 아니하면 유료의 구독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유료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어서 좀 주저되는 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정보적인 측면에서 여러 방안 중 그나마 가장 효율적이고 유용하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좀더 구글링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감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당장 새로운 사이트 등에 대한 검색을 다시 시작해 볼려고 한다. 블로버그 이상의 비즈니스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되 유료가 아닌 무료의 사이트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이제부터 다시 구글링의 세계가 같이 떠나 보자. 적정한 사이트를 찾는 대로 후속 기사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