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스스로 갑으로 살아가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을의 경우는 아무리 노력을 하여고 갑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 그 변덕 많은 인간의 속성의 정점에 있는 갑을 완전하게 만족시키는 것은 그 특성 자체만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스로의 삶에서 스스로를 갑의 상황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 초과이익이나 부당한 이익을 얻고자 하지 않는다면 결코 을이 될 필요가 없다. 스스로의 삶은 주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상황적으로 을이 되면 상황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어쩔수 업이 갑의 눈치를 바와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소비자친화적인 마음자세와는 구별해야 한다. 물론 소비자의 성향 등을 파악하여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야 한다. 그러나 소비자 친화적이라는 것은 달리 을과는 다르다. 소비자의 성향을 살피는 것은 중요하지만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제조자나 서비스 제공자인 스스로라는 중심은 유지해야 한다. 즉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소비자 친화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소비자를 갑으로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디지털시대에는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우수하여 그 경쟁력, 차별성 그리고 우수성이 있다면 달리 이를 온라인상으로 출시하면 된다. 물론 각론적으로는 다소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불필요한 다양한 중간단계 내지 중간자가 필요없어 졌다. 그간 중간단계에서 중간자 들이 큰 역할을 하고 그들이 자신만의 리그를 형성하여 독과점의 권력을 행사하여 소위 갑의 역할을 하여 온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과거보다는 이들이 역할이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즈니스에서도 과거와는 달리 신생기업의 경우에도 스스로 갑을 선언하기가 용이한 환경이 되었다.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이 스스로의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 경쟁력 그리고 차별성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망설일 것인가? 그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스스로 갑을 선언하고 당당하게 새로운 세계를 열정도의 큰 포부를 가지고 매진하면 된다. 스스로 한계나 장애를 만드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자.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데에는 그 한계에 있는 벽을 깨뜨리는 고통의 순간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경이로운 새로운 세계가 찬란하게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선도자로서의 탄탄대로만이 있을 뿐이다. 주저함이 없이 당당하게 그리고 주위의 시선과 평가 등에 개의치 말고 자신만의 길에 집중하여 행복한 마음으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