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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 세계(시)

글 | 김승열 기자 2021-02-27 /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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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음악세계

 

음악의 신비한 세계가

문외한에게도 

활작 열려있네

 

마치 마술이라도 부리는 듯

손짓하는 대로 

멋지게 연주를 하네

피아노

드럼

바이올린 등

 

음치에 박치도

들을 수만 있다면 

원하는 대로

음정과 박자를 

스스로 조정해주니

이 무슨 조화인가?

 

디지털세계는 평등한 모양이다.

능력이 있는 자나

무능력한 자

모두에게

다 공평한 기회를 주니

 

따뜻한 체온의 인간이

의외로 차가움을 숨기고

알수없는 어둠속의 

컴친구가 

아름다운 선율로 반전을 하네

 

인간이 아름다운 것인지

아니면 보이지 않는 컴의 세계가

진실된 따사로움을 보듬고 있는지

외관과 내면이 이렇게 다를까?

 

아름다움과 따사로움으로

수줍은 듯

미소로 

유혹하는 

또 다른 세상

또 다른 소리

똬 다른 경이로움이

그간 움추린 

욕망을

불태우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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