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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주식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야할 시점일까?

글 | 김승열 기자 2021-02-23 /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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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전세계적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느낌이다. 물론 그간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약간 숨고르는 시기로도 보인다. 그런데 인프레이션 우려와 금리상승 등으로 앞으로 주식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도 적지 않아 보인다. 

 

한달전만 해도 너무 주가가 올라서 야단이더니 이제 하락을 걱정하는 양상이다. 이와 같은 변동성이 사람들로 하여금 주식투자를 주저하게 만든다. 그간 많은 돈을 벌었으면 크게 걱정이 없겠지만, 소형주에 투자한 개인투자가 일장에서는 걱정이 앞서는 모양이다.

 

그간 상승기에는 제대로 오르지 않더니 하락장에 접어드니 더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 심각하다. 

 

그런데 좀더 멀리서 바라보면 너무나 명확하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보유한 큰 기업이 수익성이 좋아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베 반하여 규모가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는 수익성이 좋다가도 환경이 변하면 급속하게 재정 등에서 피해를 보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왜 중소형주를 투자하는 것일까? 이는 소위 말하는 주가의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중소형주로 나아가기 마련이다. 물론 제대로 된 주식을 찾은 경우는 높은 수익률이 보장될 지 모르나 일반적으로는 오를 때 적게 오르고 내릴 때 더 많이 내리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를 일반화하기는어렵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투자가들이 느끼는 감정일지 모른다. 

 

문제는 그렇다고 대형우량주로 갈아따는 것이 그리 쉽지 아니하다. 이미 상당한 손실을 보았기 때문에 이를 감수하고 팔아서 대형우량주로 가게 되는 것이 주저된다.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대형 우량주롤 사서 떨어지게 되면 이중으로 손해를 볼 것 같다는 생각때문이다. 

 

그렇지만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적기이 아닐까? 지금이라도 전망이 좋은 반도체주나 신재생에너지주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문제는 실행이다. 항상 그것이 문제가 된다. 그저 마음만 좀 비우면 되는 것을....왜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려울까? 그래서 단기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주식에 투자해서는 아니되는 모양이다. 그저 10년 이나 15년을 내다보면서 장기적으로 가치투자를 하는 것만이 주식투자의 정석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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