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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로벌 프로젝트 준비: 세계 문화기행에서 시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2-06 /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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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민되는 사항이 있다. 즉 지금 한국에는 해외에서 많은 인력이 와서 사실상 다문화사회가 되고 있다. 즉 한국에서 다양한 인종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문화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접함에 있어서 우위적인 입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해외기행을 하면서 해외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해외문화기행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점이다. 

 

물론 한국에 오는 해외 인력의 경우는 해당지역에서 직업이 없거나 생활상의 어려움이 있는 비교적 빈민층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들을 통하여 그들의 문화를 접하는 것은 정확하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면 지금 세계문화기행을 기획함에 있어서는 좀더 고려할 필요가 있다. 즉 현지의 빈곤층의 문화보다는 그들이 좀더 중상층 내지 이보다 상류층의 문화를 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그들 문화의 장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세계문화기행의 경비가 급속히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재무적인 상황에서 이와 같이 체류비용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따라서 고민이 생겼다. 그리고 줌이나 기타 원격 의사소통기구를 이용한다면 굳이 현지에 가지 않더라도 현지 문화 등을 접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현지에서 오프라인에서 현지 문화를 직접 접한다는 것은 온라인 상황에서의 접촉과는 달리 차원이 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차피 기획한 세계 문화기행은 감행하되 다만 좀더 품격있는 현지의 고급문화를 가성비 있게 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좀더 고민하고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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