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o Guillen 교수의 2030: How Today’s Biggest Trends Will Collide and Reshape the Future Of Everything에 대한 책을 접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이 책을 소개하는 영상이 많았다.
와튼스쿨의 교수로서 사회학자이며 미래학자인 저자의 강의를 정리한 책이었다. 8개 정도로 나누어 미래의 변화에 대하여 언급하였는 데 상당히 흥미로웠다.
크게 보면 출산율저하, 노년층의 재활약, 새로운 중산층의 등장, 여성의 부의 증가, 도심의 발전심화,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전, 공유경제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하여 미래의 현상에 대한 예상에 대하여 흥미롭게 설명을 하였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호기심을 가진 모두에게 나름의 방향을 제시한 책으로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흥미롭고 놀라운 점은 노년층에 대한 분석이었다.
그는 "Gray is the New Black."이라는 표현을 썼다. 즉 노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까락의 색깔이 회색으로 변하고, 청년의 머리색깔이 검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즉 회색머리가 새로운 흑발이 된다는 것이다. 즉 노년층이 미래에서는 회춘하여 청년이 된다는 이야기다.
처음에는 이를 믿기 어렵지만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그의 말이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즉 평균여명이 85-90세가 되는 현대에 와서는 60대 이상이 과거의 60대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25년 내지 30년을 살아야 하는데 이들의 행동이 어떻게 될 것인가하는 점이다. 먼저 그들은 구매력이 있다. 즉 경제적인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25년 이상을 꾸려나가기 위하여 스스로 재충전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시장에 뛰어 들어가게 된다. 시장에서 그들은 그간의 지식과 경험을 통하여 단지 소비자가 아니라 상품이나 서비스 제공자로서 자리매김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이 점차 부유해지고 그들의 소득이 남자에 비하여 훨씬 많이진다는 이야기도 새롭웠다. 또한 도심의 발전이 더욱더 심화된다는 언급에는 깊이 감동을 하게 되었다. 다른 항목의 내용도 상당히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이에 이 책에서 언급한 사회주제에 대하여 다시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느낌 등을 유투버에 영어로 간단하게 언급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지금은 이런 동영상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조만간 좀더 개선될 것이고 이를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하기로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다.
어쩄든 새로운 경험이고 놀라운 도전이었다. 너무나도 부족한 모습에 다소 좌절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위로하면서 약속하였다. 이제 출발인 셈이다. 그리고 유투브 영역에서는 미국 등의 선진국이 한국에 비하여 크게 발전하지 못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한국의 유투브 시장이 더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마져 들었다. 그러면서도 이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글로벌 대장정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와 같이 북투버로서 영어 등으로 업로드하는 것은 단점도 있겠지만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느껴졌다.
"시도하는 것이 아니하는 것보다 자신의 인생을 좀더 덜 후회하게 하는 만드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