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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인생을 120세로 향하여 살자

글 | 김승열 기자 2021-01-27 /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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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00세 시대이다. 지금 태어날 아니는 120세 까지는 충분히 산다고 한다. 물론 그리 현실감은 높지 않다. 그러나 다소 생뚱맞은 생각을 드러내고자 한다. 

 

스스로 120세까지 산다는 생각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보자. 그리고 젊은 사람들 역시 인생여정을 120세로 설정하여 미래의 계획을 세우기를 말하고 싶다.

 

왜 다소 비현실적인 말로 현혹하느냐고 혹자는 비난할지 모든다. 120세까지 사는 것을 전제로 삶의 계획을 세우라고 주장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도대체 무슨 연유가 있어서일까?

 

이는 긴호흡을 가지라는 것이다. 김형석교수는 자신이 100세까지 현역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다. 그래서 그는 후회를 하고 있다. 그럴줄 알았으면 외국어 공부를 좀더 했었을 텐데라고 자채하는 소회를 남겼기 떄문이다. 

 

그렇다. 120세까지 사는 것으로 생각하고 삶의 여정을 기회하라는 것이지 결코 120세까지 살고 안살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전에 죽는다고 해도 전혀 상관이 없다. 어차피 인생은 결과에 촛점을 주면 그 자체가 바로 비극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그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가 없다. 삶의 끝이 죽음인데 결과를 중시하면 삶은 얼마나 비참할 것인가? 죽는 것이 삶의 운명인데 어떻게 날마다 이에 비관만하다가 삶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것인가? 이에 삶과 죽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즉 유한한 삶에 대하여 너무 안달 복달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저 유한한 삶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점에 대하여도 전혀 원망을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잃는 것에 대하여 연연해 하지말고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 된다. 죽음이라는 잃는 사실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주어진 현재라는 이 선물에 그저 감사하면 된다. 그리고 실제로 느낄수 있는 것은 현재만이다. 그런데 그 현재는 그야말로 축복이고 큰 선물이기 때문이다. 

 

120세를 종착역으로 두면 모든 것에 너무 조급해하지 않게 된다. 지금 못해도 시간이 남아있다고 느낄 수 있기 떄문에 좀더 여유를 가져다 주기 떄문이다. 세상사는 여유만 있어도 경쟁 등 여러면에서 유리한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멀리도 바라볼수 있게 해준다. 너무 미시적으로 보면 그리 즐겁지 아니하다. 현재도 밝은 미래를 상상할 떄에 즐거워 지는 법이기 때문이다. 

 

삶에서의 여유!

이를 가질 수만 있어도 그 자체만으로 행복하고 축복 그자체가 될 수 있다.

여유를 가지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관대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이 노인들과 가까이하기를 어려워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노인들이 가지는 강박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제 120세를 바라보면 젊은이나 노인이나 그리 차이가 없다.

노인이 더 많은 경험으로 인하여 좀더 여유를 가지게 될 수 있어 젊은이와 가까이하는 데에도 아무런 꺼리낌이 없을 것이다. 오히려 젊은 이들이 노인의 여유와 평온함에 매료되어 좀더 많은 대화를 원할 지 모른다.

노인이 될수록 욕심은 내려놓을 수 있는 지혜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는 노인이 더 디지털친화적일 수 있다.

과거에 노인들이 할수 없었던 일들도 디지털시대에는 노인들이 활동하는데에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 줄 지 모른다.

단지 120세로 멀리 바라보았을 뿐인데 

벌써 삶의 여유와 행복이 밀려오게 된다. 

이 얼마나 기적인가?

어차피 인생은 DNA가 모였다가 해체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같이 120세를 바라보는 한 

노인과 젊은이는 달리 차이가 없다.

120세를 생각하면 

60세는 이제 과거의 30세보다도 더 어린 셈이다. 

문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이다.

또한 "ALONE & TOGETHER'의 적절한 균형속에서 미학을 추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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