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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분과의 만남의 중요성- 새로운 위인들과의 만남을 계속 꿈꾸어 본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1-31 /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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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중요하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케네디 대통령과의 만남이 인생에서 큰 자극기 되었다고 한다. White House에 초청을 받아 그기서 외교관으로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리고 밀턴은 어릴 적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큰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사람은 자신이 만나는 사람으로 부터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소위 성공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주변에 성공한 친구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위의 친구들 수준에 맞추다보니 자연스럽게 성공을 하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일부 졸부는 가장 좋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이유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자신의 욕심을 드러낸다. 평소에 만날 수 없는 재벌이나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그 만큼 사업적으로도 성공할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바로 옆 아파트 사람과도 교류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이에 대하여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외로 특별한 집단의 경우는 내부적으로는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일반적이기도 하기 떄문이다. 일부 엄청나게 비싼 빌라촌의 경우는 내부적인 사교모임이 활발하기도 하다. 이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기 떄문에 더 친밀하게 지내게 되는 것이다. 경제적 이익 등에 대하여 촉각이 좋은 부자들로서는 돈많고 영향력이 좋은 이웃과 척을 둘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생의 성공이나 실패 등은 스스로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달려있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위대한 사람을 항상 또는 자주 만나기는 어렵지만그들과의 만남은 큰 배움과 꺠달음을 가져다 주기 떄문에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만날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아니된다.

 

물론 책 등을 통한 간접적인 만남도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중의 하나는 책을 많이 읽는 다는 것이다. 그들은 책을 통하여 엄청난 위인들과의 만남을 의미를 알고 그 즐거움 그리고 그 효과를 누구보다도 잘 알기 떄문이다. 

 

최근에 한국에서 감성시인으로 유명한 70대의 시인분과 저녁을 같이하였다. 무엇보다도 나이가 70을 넘었음에도 그 표정 등 분위기는 마치 50대이하로 보일 정도로 깔끔했다. 그리고 부드러움과 조용함 그리고 은은한 기품이 넘쳐흐렀다. 그럼에도 그의 발음은 너무나 또렷하였다. 3시간이상의 대화에서 완전히 매료당하였다. 70세의 나이에도 1년에 강연을 100회 이상을 하였다고 한다. 그가 간곳은 거의 전국 방방곡곡이었다. 무엇인가 알수 없는 기품과 부드러움이 대화내내 흐렀다. 얼굴표정이나 피부도 더 젊어져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진실로 자신의 삶을 여유있게 즐기면서 시인으로서 그리고 강연가로서의 삶을 사랑하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데에 시간을 다 투입하지 못함에 항상 아쉬워하는 것 같았다. 위대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책으로 이루어진다면서 책과의 만남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그는 강연가로서 활동하면서 항상 강의시 할 소재 등을 책에서 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더 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것으로 보였다.

 

어쩌면 그는 70대 이후의 삶의 롤모델이 될 것이다. 김형석교수의 경우는 100세에도 연 160회 이상의 강의를 하셨지만 오히려 그는 사회적 강의를 많이 하셨다. 지금시대에는 대학강의도 좋지만 사회단체 등에서 사회적 강의를 하는 것이 더 자유롭고 여유로우며 그 파장이 크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산수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의 교류를 하면서 자신이 소중한 지식과 경험 등으로 전파하면서 그에 감동하는 사람들로 부터 얼마나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인지가 눈에 선하게 보였다. 

 

그간 스스로 미래계획에서 무엇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더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향후 10년간 전세계에 문화기행을 하면서 각 국가에서 특강도 하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와 토론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또한 골프 등을 통한 운동도 함꼐하는 삶을 꿈꾸고 왔다. 그렇다. 각 나라에서 최고의 전문가 내지 특정분야의 최고의 경지에 있는 분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스러운 자극이 될 것인지는 너무나 명백하게 다가왔기 떄문이다. 문제는 그분들과의 만남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세계문화기행에서의 또 다른 숙제를 받은 셈이다. 즉 해외에서 유명하나 시인과의 만남도 가지고 나아가 한국시문학 등에 대한 현지인들의 시각과 생각에 대하여도 파악해 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국시문학 등의 소개물에 대한 현황도 파악하고 이 과정에서 시문학의 글로벌화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 등등에 대하여도 한번 파악해 볼 필요를 느꼈다. 그리고 원작자, 번역가, 국내출판사, 그리고 해외 현지 출판사간의 네트워크, 소통의  활성화방안. 그리고 관련된 법정 문제 등 제반 인프라상의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 등등 역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시문학분야에서는 그분이 바로 롤모델로 느껴졌다. 즉 70세 이후에도 왕성한 작품활동과 강연 등을 통하여 건강함과 삶의 즐거움을 행복을 느끼시고 그 기운을 모두에게 나누어주는 삶!

 

그와 같은 삶을 위하여 노력해 보자. 얼마나 성취하였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와 같은 꿈과 기대를 가지고 현재를 성실하게 노력하면서 그 과정에 많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아닐까?

 

벌써 부터 기대가 된다. 올해에 만날 또 다른 위대한 분과의 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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