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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 시의 글로벌화 시도가 필요하다.

글 | 김승열 기자 2021-01-23 /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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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시와 산문이 과연 어떻게 구별될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특히 현대적 시를 보면 전통적 의미에서의 시와 산문의 구분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이들 분야에서도 소위 말하면 융합현상이 발생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시와 산문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얻게 되었다. 즉 시는 은유적표현이 중심이 된 문장을 말하고 산문은 은유적 표현도 있지만 주로 설명하고 해설하는 데에 촛점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엄격하게 시와 산문의 구별은 현대에 와서는 그리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사회전반의 학문의 융합현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그간 형식적 구분이나 경계에 대한 거부반응과 반응현상떄문이기도 하다. 

 

호기에 한번 시집을 출판한 적이 있었다. 더우기 그 시집은 국문뿐만이 아니라 영문으로 번역한 것을 같이 수록하였다. 최근 K-CULTURE를 보면서 이에 시도 세계에 진출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시를 영문으로 제대로 번역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범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즉 한국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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