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예비 세계일주 중에 중단되었다. 그 와중에도 매일 일기 형식으로 칼럼을 작성하였다. 그 코너가 바로 "김승열의 지식재산과 문화예술"이다. 원래 글쓰는 데에 소재가 부족하여 해외여행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과정에서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되었다. 여행은 글소재를 제공하였고 글쓰기는 여행의 재미를 더하여 주었다. 글쓰는 즐거움과 여행의 즐거움이 함꼐 융합하니 그 즐거움은 배가되었다.
예비세계일주 기간동안에도 거의 50여개 국을 다닌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특히 북유럽, 남미 등을 다니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느끼는 바가 컸다.
특히 남미에서는 거의 버스여행으로 진행되었는데 마치 대형버스를 전세를 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물론 30시간 이상을 버스에서 보내고 샤워 등도 제대로 못한 어려운 여행이었지만 그 만큼 고생했기에 기억에 남는다.
이제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워 전세계의 문물과 그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상상하니 벌써 설레인다. 물론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여행의 묘미의 본질은 고생에서 나오는 것이니 이를 어찌 두려워 하겠는가?
그간 세계예비일주 여행에서도 거의 매일 일기형식으로 글을 써왔는데 이를 정리한 칼럼코너가 바로 "김승열의 지식재산과 문화예술"이다. 다시 한번 보니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지만 또 한없이 부끄럽게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자기가 경험한 것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비록 큰 사건이 아니라도 그저 느끼는 대로 적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고 의미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간 칼럼 500여개 이상을 수록한 "김승열의 지식재산과 문화예술"을 보니 더 자극이 된다. 앞으로 제대로 된 문화기행과 아울러 일기형식의 기록을 준비해 보고자 한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500여개 이상의 칼럼("김승열의 지식재산과 문화예술")을 볼수 있습니다.